사춘기 시절, 뭔가를 선택하기에는 아직 때가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다.
어른이 되었을 때는, 뭔가를 바꾸기에는 이제 너무 늦었다고 체념했다.
지금까지 무엇 하느라 내 모든 에너지를 소비한 거지?
“나는 좀 더 미친 짓을 했어야만 했어!”
파울로 코엘료의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중에서
그러니까, 지금 무엇에 미쳐 있는가,
인생은 후회와 아쉬움을 줄이는 게임이다.
<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
-박종윤 지음-

이 책은 카레고리는 경영인데, 현재 시점으론 나에게 인생 책이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라는 단어를 심어준다. 그러면서 에세이처럼 생각을 쓴 부분은 깊은 공감과 울림이 있다.
씽큐베이션 서평시간도 넘기고 반달을 쓰는 지금,
나는 무엇에 미쳐있는가?란 주제로 글을 잠깐 써야겠다.
살면서 무엇인가에 이끌려서 밤을 세웠던 적은, 판타지와 로맨스 소설을 읽었을때 뿐이다. 지금도 웹소설을 시작하면 잠도 이길 수 있다. 소설을 멀리하려 노력하는 척만 하고 있 을 뿐이다.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어도, 책을 사는건 좋아한다. 지금도 책상엔 펴보지도 못한 책들이 가득하다. 정말 열심히 본 장 르는 로판소설인데, 마법사와 기사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 웹소설 결제한 것만 해도 돈 꽤나 썼다. 아직도 소장한 소설 들이 관심목록에 가득이다. 이러면 안된다며 앱을 지우기도 수십 번이다.
당장 현실엔 도움이 안되는 장르라 독서모임 책으로 애써 시선을 돌리지만, 다시 보게되리라는 것을 잘알고말고다. 20대 초반에 게임속 마법사를 키우느라 다니던 회사를 그 만두고 피시방으로 출근하고, 퇴근해서 밤새 게임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원없이 했어서 그런지 지금 너무 멋진 영상의 게임들이 유혹을 해도 넘어가지 않는다. 다만 소설은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소설보다 더 나를 미치게 하는 장르를 찾고 싶다. 창업은 즐겁지만은 않겠지만 소설보다는 나를 다른 쪽으로 미치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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